12/25 [KBL 분석] 인천전자랜드 vs 부산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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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KBL 분석] 인천전자랜드 vs 부산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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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홈) vs (원정) 부산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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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72439104087.gif KBL 15772439105956.gif 12.25(수) 15:00 15772439107824.gif인천 삼산월드체육관 15772439109698.gifSPOTV2
6위 팀순위 5위
12승 12패 (0.500) 승률 13승 12패 (0.520)
78.3 평균득점 82.0
78.2 평균실점 82.0


인천전자랜드가 부산KT를 호으로 불러들여 성탄절 매치업을 벌인다. 전자랜드는 흐름 반전이 시급하다. 24경기를 치른 현재 성적은 고작 12승 12패. 선두권을 내달렸던 시즌 초반의 경우, 한 박자 빠른 공수전환,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통해 훌륭한 행보를 내보였지만 주말 백투백 일정을 모두 패하는 등 흐름이 완전히 꺾이고 말았다. 다행히 트로이 길렌워터, 머피 할로웨이로 이어지는 외국인 선수 매치업은 훌륭하다. 야투 슬럼프에 빠졌던 강상재도 살아날 여지를 내보였다.

KT 역시 머리가 아픈 건 마찬가지다. 허훈의 부상 때문. KT는 허훈이 빠진 지난 17일부터 내리 3연패 중이다. 시즌 성적도 13승 12패로 떨어졌다. 활발한 투 맨 게임, 픽앤팝 등 여러가지 패턴 플레이와 스페이싱에 의한 외곽 전술로 재미를 봤지만 허훈 한 명 빠지자 조직력이 우루루 무너지고 말았다. 최근 3연패 과정에서 팀 턴오버를 19개나 저지르는가 하면 바이런 멀린스, 알 쏜튼, 양홍석도 나란히 부진에 빠졌다. 김윤태, 조상열로는 허훈의 빈자리를 메우긴 역부족이다.

전자랜드의 경우, 할러웨이와 길렌워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김낙현, 강상재, 차바위 등 국내선수들의 면면은 KT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 그리고 성탄절 매치업은 홈코트 이점이 아주 크게 작용되는 특별한 변수를 지니고 있다. 전자랜드가 홈에서 1승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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