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 [KBL 분석] 창원LG vs 안양K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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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KBL 분석] 창원LG vs 안양K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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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홈) vs (원정) 안양K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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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73382511164.gif KBL 15773382512992.gif 12.26(목) 19:00 15773382514848.gif창원 실내체육관 15773382516808.gifSPOTV2
9위 팀순위 3위
9승 16패 (0.360) 승률 15승 10패 (0.600)
72.5 평균득점 78.1
76.9 평균실점 75.4


창원LG는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직전경기(12/22) 홈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85-8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1)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81-92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9승15패 성적. 인천전자랜드 상대로는 10개 3점슛을 성공시키는 가운데 득점 줄여야 할 상대선수들을 잘 막았던 경기. 김시래를 중심이 된 2대2 플레이를 통해서 공격의 활로를 뚫었으며 캐디 라렌과 마이크 해리스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상황. 다만, 김동량의 부상 결장 공백이 표시가 나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상대 보다 부족했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안양KGC는 직전경기(12/24)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63-7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1) 홈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84-7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5승10패 성적. 전주KCC 상대로는 홈팬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추격전이 나왔지만 1쿼터(6-25) 출발이 너무 좋지 않았고 3점슛(20.6%, 7/34)난조가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양희종, 기승호의 수비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야투 적중률이 떨어졌으며 백코트를 책임진 박지훈, 변준형은 이정현의 적수가 되지 못했던 상황. 다만, 오세근의 부상 이탈 공백을 빠른 기동력으로 메웠던 골밑 수비와 전반전과 달랐던 후반전의 분전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상대전 홈 5연승을 기록중인 창원LG가 외국인 선수 싸움과 팀 기동력 싸움에서 우위를 보여줄 것이다. 안양KGC는 창원 울렁증에 시달리고 있는 브랜든 브라운의 징크스가 걱정되며 상대전에 제일 좋았던 오세근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 창원LG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창원LG가 홈에서 76-71 승리를 기록했다. 김시래, 조성민이 2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데뷔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마이크 해리스(2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4쿼터(22-15)에만 11득점을 몰아치며 그동안 승부처에 해결사가 없다는 LG의 고민을 해결해 줬던 경기. 캐디 라렌(22점 10리바운드)도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며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는 없었지만 이원대(9점, 3점슛 2개)가 100% 야투와 3점슛 적중률을 기록하는 효율성 높은 경기력을 뽐냈고 김동량은 수비에서 긎은일을 해내는 가운데 1점차 불안한 리드 상황에서 경기종료 5.8초전 결정적인 스틸을 기록한 상황.

반면, 안양KGC는 오세근(18점 7리바운드)과 크리스 맥컬러(15점 4리바운드), 박지훈(15점)의 분전이 나왔지만 종료 5.8초전 뼈아픈 실책 이후 U파울을 범하며 고개를 숙여야 했던 경기. 1쿼터(21-10) 승기를 잡은 경기에서 게임 리딩에 대한 고민이 재발하며 연이은 턴오버로 추격을 허용했던 부분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상황. 또한, 두명의 외국인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친 LG와 달리 브랜든 브라운의 컨디션 난조가 나타났고 4쿼터(15-22) 뒷심 대결에서 밀렸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안양KGC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홈에서 82-74 승리를 기록했다. 상대전 홈경기 11연승을 질주하게 된 창원LG와 경기에서는 오세근이 무려 36득점을 폭발시키며 코트를 지배했던 경기. 반면, 창원LG는 백투백 원정 이였고 턴오버(15-80)가 많았고 오세근 수비에 실패하며 김종규가 원주DB로 떠난 공백을 실감해야 했던 경기. 김시래가 3점슛 4개를 폭발시켰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외곽 공격력이 약한 모습 이였고 추격의 분위기가 만들어 졌을때 결정적인 한방이 터지지 않았던 상황.

크리스 맥컬러를 이용해서 공간을 넓혀 외곽을 공략하는 안양KGC의 주공격 루트의 위력이 슈터들의 동반 야투 컨디션 하락으로 위력이 반감되고 있는 안양KGC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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